Married life & Thoughts

하라주쿠의 메인거리를 지나 오모테산도 힐즈로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명품거리 답게 주위에는 샤넬, 안나수이, 디오르, 루이뷔통 등의 상점들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더군요. 일본에서 다들 한가닥 하신다는 건축가분들이 지어놓은 건물이라 아주 간지가 좔좔 흘렀습니다. ^^; 어쨌든 저희의 관심은 건축물도 좋고 쇼핑도 좋지만;; 역시 먹거리 ;;

캣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는 다이하치타코하나마루로 고고씽했습니다.
다케시타도리에서 군침을 흘리며 크레페를 건너뛰었기 때문에 마음이 좀 급했습니다.
그 분의 손을 부여잡고 타코야끼 타코야끼~~ 외치며 캣 스트리트로 돌진했습니다.^^;
....흠 근데 갑자기 아주 가와이한 멍멍이?가 눈에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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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점 입구에 전시된 멍멍이?었는데 넘 귀여워서 그 멍멍이 턱을 계속 만져주다가 한개 살까? 라는 엄청난 갈등 하다가 그냥 두고 나왔는데요 한개 사올 걸 그랬습니다. 눈에 밟히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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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점을 나와 바로 맞이한 곳이 캣 스트리트! 저녁때인데다 날이 추워서인지 낭만적인 거리라기보다는 좀 을씨년 스러워보이는 스트리트였습니다. 하지만 금새 따끈한 타코야끼가 저희를 반겨주었고 엄청 큼직한 문어 다리가 들어 있는 타코야끼를 먹느라 입천장이 다 디어버렸다는 ㅜㅜ (엄청 맛납니다.~ 문어가 이렇게 큰게 들어간 타코야끼는 첨 먹어봐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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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배를 조금 채웠으니 이제는 2차~! 안데르센~ 3차 키르훼봉~!을 정복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기쁜마음으로 힐즈를 올라가다가 눈앞에 바로 보이는 멋드러진 건물이 있었으니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디자인한 오모테산도 힐즈였습니다.~ 세로가 긴 언덕위에 지은 오모테산도 힐즈는 지형적 특색을 최대한 살려 전체 상점을 나선형으로 맨 윗층부터 1층까지 돌면서 내려올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 보면서 한바퀴 주욱~ 돌아 보았는데요~ 정말 멋졌습니다. ^^ 지나가다가 한 레스토랑(Del rey)에서  퐁듀를 만들어 주더군요. 직접 만들어 주는건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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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힐즈를 나와 오모테산도 역으로 올라갔습니다. 역 근처에 바로 유명한 안데르센 제과점이 있었는데요. 바람이 엄청 불어서 덜덜 떨며 내부로 들어가니 따뜻한 온기와 함께 구수한 빵냄새가 엄청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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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 한개와 앙빵 한개를 사들고 나왔습니다. (지하철에서 카레빵을 한개 먹었는데 우어어어어어어어~ 초대박 맛나요 ^^ ) 바로~ 키르훼봉으로 고고씽~! 안데르센 바로 근처에 키르훼봉이 있어 골목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구요. 키르훼봉은 타르트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 울 그 분이 엄청 좋아라 하시는 딸기타르트를 한개 샀습니다. 날도 춥고 해서 키르훼봉 안에서 먹어 보려 했지만 대기자들이 엄청 많아서 눈물을 흘리며 나올 수 밖에 없었죠.
 
어쨌든 다음 목적지인 시모키타자와로 카레빵을 우적우적 먹으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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