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찾으러 갔을때는 신주쿠역이 너무나 복잡해서 방향잡기도 힘들고 지도에는 분명히 신주쿠 동문쪽에 있다고 써 있는데 도대체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고구마 파이가 다 머 그런거지 하며 내심 아쉬워하며 숙소로 무거운 발걸음을 떼었었죠.
하지만~ 약바리~ 맛을 봐야겠다는 강한 집착?이 발동..;;;; 울 그 분과 신주쿠역으로 다시 찾아 나섰지만 이건 웬걸 또 찾지 못하고 포기하고 JR선을 타기위해 티켓을 넣고 개찰구를 통과하는 순간.. 저 멀리서 몰려오는 향긋한 냄새... 세상에. JR선 개찰구 안에 라폿포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_-;
퇴근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전차를 타기전에 줄을 서서 라폿포의 고구마 파이를 사시더군요. 저희도 그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오오오오 흥분의 도가니~ 이쁘기도 하고~ 냄새도 좋고 힘들게 찾은만큼.~ 기대가 됐죠~ 3개의 파이를 샀고 모양도 아주 이뻤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파이를 펼쳐놓고(실은 가장 유명한 파이는 고구마애플파이었는데 둘이 먹기에는 너무 큰데다 엄청 비싸셔서... 무슨 파이가 700엔이 넘는지 ㅜㅜ) 포기하고 다른걸 골랐습니다.
하지만 대박~ 맛나는 파이.. .우오우오우오... 입에서 사르르 녹더군요. 울 그 분과 저는 그 날 밤 피곤한 몸이었지만 요 라폿포의 고구마 파이로.~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신주쿠의 라폿포~ 꼭 들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