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네.. 안녕하세요.. 저는 이 블로그의 주인장과 결혼하게 될 사람입니다..
(갑자기 'sbs 연예시대'의 대사중에 이하나가 공형진 옆에 찰싹 붙어서 '저요? 울 자기의 자기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던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아시는 분들만 아시기를.. ^^;;)
 
12월까지 일을 하다가 일을 안하고 집에 눌어붙은지 2주째가 되어가는 백조구요.
완벽한 폐인모드를 훌륭히 재현하고 있죠. 아하하하.
어제 외출시간 20분.. 회사가 끝나고 저와 제 동생이 살고 있는 자취방으로 온 그와
저녁을 먹으러 간 후에 귤을 사러 나간것이 외출의 전부입니다.

추리닝바지에 산발머리를 하고 밤공기 좋다고 촐싹거리는 저를 보며 그가 하는 말 :
'일 끝나고 집에 와서 강아지 산책시키는 거 같어.....'
에헤헤헤헤헤 --;;;

워낙 꼼꼼한 성격의 남자친구를 둔 탓에 제가 결혼준비를 하면서 할 일이 그닥 없습니다.
하고싶어하지도 않고..
아 물론 결혼은 대략 하고 싶습니다. 오해마시길.^^

현재 설정된 상황에 맞게 폐인모드에 너어무 익숙해져버려서
큰일입니다.

암튼.. 이 블로그에 글이란 이렇게 쓰는거군요.. 앞으로 자주 써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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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희 둘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까지 올린 사진을 보니까 너무 잘나오고 평범한 사진들만 올린거 같아서.. 저희의 성격을 짐작해보시라고 올립니다. 나름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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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사이다의 일상과 생각
by 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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