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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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저녁,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에너제틱한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던
뮤지컬 굿모닝 비보이를 다음의 배려로 보게 되었습니다.

라이온킹 이후로 실로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는거라 굉장히 설레더군요.
게다가 B-Boy들의 멋진 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니... 흥분이 됐습니다.

300여석 되는 아담한 중극장, 검은 장막이 올라가고 비보이들이 나타났습니다.

뮤지컬하면 으레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것을 생각하는데
이 비보이 뮤지컬은 좀 독특하게 춤이 주를 이루고 춤을 이끌어 가는 소구로써 스토리와 노래가 사용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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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문배우가 아닌 전문 춤꾼들이 자신의 몸을 통해 "소리, 표정, 감정"을 리얼리틱하게 창조해 내는 센스가 저희를시종일관 매우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약 80분 가량 쉼없이 이들의 열정을 넘어 격정적인 몸짓을 보다보니 저 또한 힘이 불뚝불뚝 솟아 오르는 기분이 들더군요.

게다가 당일 공연에 울 그 분께서 굉장히 좋아라 하시는 만화가 강풀님과 양영순님이 참석하셔서, 강풀님의 싸인을 덤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 몸이 축축 늘어지는데 보양식도 좋지만 이런 에너지가 넘치는 곳에 한번즈음 다녀오셔도 좋은 데이트가 될 듯 싶습니다. ^^

지난 월요일 결혼 100일 기념일을 맞이하여~ 홍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맛난 스파게티를 먹는 일정으로~
서칭을 거쳐 모두들 원추를 날려주신~ "프리모바치 바치오"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 곳은 저희가 도착하여 착석하기 까지 대략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안타까운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뱃가죽이 들러붙어 배고픔에 허덕이는
우리는 과감히 문을 박차고 다른 곳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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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리모바치 바치오를 떠나 인근에 위치한 소노라는 스파게티집으로 향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홍익대 맞은편 맥도널드 옆 1층에 있는 소노에 들어섰습니다.

굉장히 작더군요.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올라 2층에 도착하니 아담한 공간에 예쁘게 테이블이 놓여있더군요.~

일단 그 분께서 이 곳에 유명하다던 올리브 해물 스파게티와 감자와 버섯으로 만든 스파게티(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ㅜㅠ)를 주문했습니다.

일전에 스파게티를 즐기지 않으시는 스승님께서 이 곳의 스파게티는 맛이 괜찮다고 하셨을 정도니 꽤나 괜찮은 퀄리티를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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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4조각의 마늘빵이 우선 나오더군요~

마을빵을 다 먹을 때 즈음.. 기다리고 있던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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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버섯으로 된 스파게티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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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올리브 해물 스파게티

look & feel도 좋고 향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이제 먹어야겠죠?
흠흠... 근데.. 맛이 제 입맛에는 안맞더군요. 올리브 해물 스파게티는 싱싱한 해물이 맘에 들었지만 좀 싱거웠구요. 제가 주문한 알 수 없는 스파게티는 색다른 맛을 선사해 줬지만 소스가 좀 짜더군요.^^;

30분 만에 주문한 스파게티를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배는 부른데 허전한 그런 느낌 아시나요? 그래서 그 분과 손붙잡고 일명 조폭떡볶이를 해치우고서야 좀 해결이 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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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
일민 미술관 內 cafe ima에서 맛난 별미를 먹었습니다.

이 곳은 너무 잘 알려진 명소죠?

광화문 동아일보 옆 일민 미술관 1층에 있으니 여자 친구 혹은 아내분과 함께 방문 해 주시면 많은 점수? 를 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주 메뉴는 햄버그 스테이크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얹은 와플입니다.
저희도 주 메뉴인 햄버그 스테이크와 계란(8천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얹은 와플(1만2천원)을 주문했습니다. 울 그 분께서는 흐뭇하게 한개씩 나오는 음식을 바라보시며 아주 맛나게 드시더니 만족감을 드러내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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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죠?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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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에 쏙 넣을 수 있게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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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형체가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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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인 와플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와플+아이스크림을 주문할 때는 위 사진처럼 아이스크림을 따로 달라고 하면 좋습니다. 별 말 없으면 아이스크림을 와플 위에 얹어 주는데 외관상으로는 이쁘나 와플이 아이스크림에 젖어 눅눅해 져 버리거든요;; 군침 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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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야경


오랜만에 그 분과 도심으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명동 쪽에서 맛난 칼국수를 먹고 광화문까지 걷던 중 예쁜 불빛으로 치장한 청계천을 마주했습니다.

빛이란 참 묘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끌려~ 사진 한장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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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분께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
제가 결혼하는 날이 제 결혼날이기도 하고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

때문에 제 생일이 결혼식 행사로 인해 묻혀버릴까봐 감사하게도 미리 생일 선물을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그 분께.. 드립니다.

"너무 맘에 들어요~ 꺄아~~ 좋아요~~"

흠흠....;;;

제가 5년 전에 제 동생에게 받은 벨트를 양복이며 캐쥬얼이며 전천후로 차고 다녔던 것이
몹시나 안쓰러우셨는지.. 저런 예쁜 패턴이 들어간 깔끔한 벨트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어찌나 센스있게 이쁜걸 고르셨는지... :D

XESS에서 구매를 해 주셨구요. 예복을 맞춰서 얼굴을 터 버린 아이파크 백화점 XESS매장 매니저분이 할인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0% 할인해 주셨다고 하네요.

어쨌든 너무 맘에 들어 단박에 사진을 찍어 버렸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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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날이 날인지라.. 원래는 초콜릿을 받지 않고 그냥 맛난 저녁 식사로 대체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넘 허전하다며 하트모양의 FERRERO ROCHER 초콜릿을 건네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우적우적 먹었습니다. ^^;

맛난 식사는... 요즈음 그 분께서 한약을 드시고 계셔서 온통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아 (닭고기, 밀가루, 날것, 고추가루, 파, 무 등) 한약을 다 드신 이후로 연기를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흠.~ 발렌타인데이가 사랑이란 단어를 상업적으로 덧칠하여 요즈음 아주 보기 싫은 행태까지 오게 됐는데.(무슨 중고등 학생들이 모텔, 관광호텔을 빌려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해 준다는 괴이한 뉴스를 며칠전에 접해 들었습니다. 20~30여만원이 든다고 하더군요;;)

이런 가벼운 초콜릿 한통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주고 받는 날이 된다면 그리 나쁠것 같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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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그 분께서 갑자기 해물찜이 먹고싶으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한 며칠을 그렇게 다음에 가자.. 찾아보자~ 이랬는데.~

그 날은 꼭 먹어야 겠다는 확신에 찬 말씀을 하시더니만
직접 맛집으로 검색해서 한 곳을 찾아 내셨습니다.

이 때가 아마 미스포터가 상영되던 때 였습니다.
(미스포터의 토끼 그림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근래 만든 수작 멜로 드라마였습니다. 강추)

영화 시간이 8시 45분~50분? 그 정도였을 겁니다. 그래서 해물찜을 먹고 가기에는..
퇴근시간도 있고 해서 좀 빠듯하지 않을까? 망설였지만....

거침없이 지하철을 타고 달려갔습니다.

저는 해물을 다 좋아합니다. (생굴은 제외... 아! 멍게도 제외..;;;;)
물론 해물찜도 무척이나 좋아하죠 ^^

하지만 해물찜이 비싸다는게 늘 문제인 것이죠. 저는 지가 비싸봐야 3만원하겠지 하며...
갔었 드랬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에 내려서 헌법재판소정문을 지나서 한 100m올라가면 11시 방향 2층에
"마산해물찜"이란 허름한 간판이 보입니다.

냅다 달려서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순간 왁자지껄~ 바글바글....
엄청 사람이 많더군요.;;;;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 앉아 김이 모락모락나는 해물찜을
한점씩 입에 넣으며 발그레.....상기된 얼굴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머.. 저희는 운좋게 가자마자 한 자리를 겨우 얻어 작은걸 시켰죠;;

메뉴는 해물찜, 아구찜, 해물지리?, 한개가 더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해물찜은 특자(4만7천원), 대자(4만 2천원), 중자(3만 7천원)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음... 속으로 좀 놀랬습니다. 흠.. 비싸군...;;;;;

머 그래도 맛집이려니 하면서 중자를 시켜 놓고.. 그 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도중에
저희의 저녁거리가 도착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게 해물이 어찌나 많던지..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일단 사진을 찍고.~ 먹기 시작했죠.~

일단 맛은.... 제 소견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
외가집이 전라도라, 전라도 음식의 칼칼한 매콤함에 길들여 져서 그런지 몰라도..
해물찜 하면 매콤한 것들만 먹어 봤는데. 여기는 전혀 맵지 않고 오히려 담백하기까지 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매움을 달래기 위해서 밥을 따로 시켜서 먹지 않아도 되었고.~ (나중에 추가로 밥을 시켜서 비벼서 드셔도 맛나다고 합니다.) 연신 젓가락 질을 하며 끊임없이 먹었으나.. 어찌나 양이 많던지... 역시 중자를 둘이서 먹는건 좀 힘든 일이었습니다. ;;;;

하지만 저는 이 비싼걸... 어떻게 남겨 하며.. 엄청 먹어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남은걸 포장도 해 주더군요 ㅜㅠ

아주 포만한 배를 부여잡고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좀 느끼함이 감돌길래.. 해물찜 가게 앞에 있는 슈퍼에 들어가서 "옥수수"아이스크림을 둘이 나눠먹었습니다. 정말 배 부르더군요.....

매운걸 잘 드시지 못하는데 해물찜이 땡기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펑펑 함박눈이 온다는 일기예보 덕분에
일하는 종종 창 밖을 바라보며 눈이 언제 오려나? 쳐다 봤는데.

이런.. 비가 오더군요;;; 눈의 형상을 하긴 했는데 거의 비였습니다. -_-;

그 분께서 연락이 왔죠. 비도 오고 날씨도 그런데
닭칼국수 한사발 땡기는 게 어떻겠냐고...

오늘 저녁에 저는 계획대로라면 집에 쳐 박혀서 지난주 MBTI 속성(?) 성장프로그램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자발적 의지에 따라 그 분의 의견에 동참하기로 했죠.
(좀 실랑이가 있었긴 하지만... 다 제 잘못이죠. ㅜㅜ)

닭칼국수!! 어떤거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공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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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칼국수


요렇게 생겼습니다.
한 3주 전에 홍대에서 발견한 맛집인데. 이거 꽤나 중독성 있는 음식입니다.

날씨가 스산하거나 비가 쫌 온다 싶거나 하면 계속 생각납니다. ㅜㅜ

이 식당은 닭칼국수와 더불어 닭곰탕을 같이 파는데.. 두개 다 수준급의 맛을 냅니다.
닭곰탕도 사진을 찍긴 했는데... 제가 장을 섞고 찍는 바람에 좀 드러워 보여서 안올립니다. ;;

위치는 홍익대 건너편 놀이터에 골목이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대략 아래와 같은 지도니...
찾아 보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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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23일) 화제의 뮤지컬 라이온킹을 울 자기와 봤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자축하기 위한 우리들만의 파티(?)라고 우격다짐으로 의미를 정의하고
롯데닷컴 예약 상황판을 6시간 들여다 본 끝에
취소된 2장의 A석 자리를  살 수 있었습니다. 아 그때의 기분이란 정말 월척 낚는 기분이었어요.
9열 35,36자리로 S석과 바로 맞닿아 있는 곳이어서 아주 좋은 자리였습니다.

청담에서 리허설촬영 밀착컷을 보느라 좀 늦게 출발해서 부랴부랴 10분전에 겨우
샤롯데 극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중규모의 극장 시설이었는데
아주 훌륭했습니다. 음향, 무대, 조명 아주 멋진 하드웨어를 갖춘 곳이었습니다.

우리 나라 공연 문화가 점점 더 수준이 높아 지는 구나 생각이 들어군요..

머 어쨌든~ 장당 7만원이라는 초유의 가격(절대적으로 비싼 가격이나 상대적으로 굉장히 싼 가격)을 지불한 뮤지컬이 6시 40분 경에 시작되었습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한마디로 빤~~~따~~~스~~~틱합니다.
뮤지컬 소품과 전에 구성 및 연출... 제 생애 가장 멋진 뮤지컬 중에 한개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장당 7만원... 절대 안아까웠습니다. 오히려 싸게 느껴질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머, 아역으로 나온 두 꼬마의 연기가 영 어설퍼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요..)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자금을 모아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길이 길이 남을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현재 내년 3월까지 공연 티켓을 예약하고 있고
대부분의 표가 팔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두르세요 ^^

결혼 준비한다고 준비만 하며 시간을 보낼 수는 없죠;;;

다들 데이트는 어디서 하시나요?

머 대충 저희가 가는 곳, 좋은 곳 등을 얘기해 보기로 하죠.

1. 쿡앤하임 (02-733-1109)
: 삼청동길에 들어서서 한 200m를 죽 올라가면 오른편에 빨간 "쿡앤하임"간판을 볼 수 있는
  유기농 스파게티 &햄버거 집입니다. 주 메뉴가 파스타와 햄버거인 곳이죠.
  햄버거는 얼마전에 line up해서 먹을만 한게 없어졌네요. 너무 비싸졌어요.
  대신 스파게티는 아주 괜찮답니다. "게살 크림 파스타" 이게 젤 맛있어요.
  가격대는 파스타는 1만원~2만원 사이입니다.
  햄버거는 6천5백원~8천5백원 대가 있고 1만3천원~2만원대까지 2개의 부류로 나눠져 있어요.


2. Cafe Factory (02-324-6834)
: 홍대주차장길을 따라 합정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틈새라면"집이 보입니다.
틈새라면집을 지나 나오는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20M정도 가면 Cafe Factory라는 노란 간판
이 보입니다. 지하에 있는 카페랍니다.
여기 분위기 제법 좋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옥수수차를 주는데 그것 또한 맛이 좋구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쇼콜라케익이 제법 괜찮습니다. 쇼콜라케익은 거의 다크 초컬릿맛으로
  쌉살하고 진한 초컬릿맛이 납니다. 다른 음료들도 좋구.. 한쪽 벽면에는 만화책, 잡지, 소설 등
이 가득하며 무선 인터넷도 되니~ 즐기기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입니다. 오픈시간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

  참고 블로그

3. 잔디와 소나무
: 좋은생각이라는 조그만 월간지를 아실겁니다. 그 회사에서 북카페를 홍대에 만들어 놨는데
  개점 초기와는 좀 차이가 있지만 아직까지 쓸만합니다. ;;
  홍대역 1번출구로 나와서 청기와 주유소를 끼고 오른쪽으로 턴하면 TGIF가 보입니다. TGIF를
  지나 20M가면 오른편에 "잔디와 소나무"가 보입니다.
  여기는 북카페라서 조명이 밝습니다. 예전에는 저렴한 음료도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곳과
  가격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어쨌든 무선인터넷이 되고 노트북
  사용자를 위해 전원 코드도 많고 가장 멋진건 한켵에 마련된 "족욕탕"입니다. 6개 정도의 자리
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 멋진 써비스가 무료입니다.;
이 곳은 음료가 대체적으로 맛이 없고(특히 커피, 라떼음료 드시지 마세요) 반면 요거트 아이
  스크림(5000원), 모과차는 훌륭합니다.

4. 임꺽정 (02-2645-8252)
: 오목교역 7번출구를 나와 100M정도 직진을 하면 2층짜리 보쌈집이 보입니다. 보쌈집을 끼고
  오른쪽으로 턴을 하면 바로 "임꺽정 김치찌개"집이 보입니다.
  이 곳의 주메뉴는 "김치찌기", "삼겹살"입니다. 두 종목 모두 아주 훌륭한집입니다.
  대부분의 김치찌개는 4000원으로 저렵하며 삼겹살은 8000원으로 비슷하지만 고기의 질이
  다른 곳과 차별화된... 멋진 곳입니다. "옛날 김치찌개, 참치 김치찌개, 꽁치 김치찌개, 부대찌
  개"를 가장 많이 먹습니다. 아주 멋진 곳.. 강추!!

5. 스무디킹
: 머 여성분들은 모두 아시는 곳입니다. 웰빙 음료로 여대에서 부터 출발해서 곳곳에 퍼진 스무
  디 음료를 파는 곳이죠. 일단 맛납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요걸 자주 먹곤하죠;; 일단
  1개를 작은 사이즈로 시켜서 TTL카드로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그럼 2명이서 충분히
  먹을 양이 나오게 되죠. (더 먹겠다고 싸우지만 안는다면요;;) 4000원으로 맛난 웰빙 음료를
  먹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위치는 머 대학 근처에 다 있구요. 시내에도 왠만하면 보입니다.

6. 아지오
: 아지오는 참 여러군데가 있더군요. 저희가 간 곳은 정동에 있는 아지오입니다.
  정동극장 맡은편으로 30M정도 골목을 올라가면 있는 곳인데 위치는 네이버에서 아지오 치면
  정동극장에 있는 곳이 나옵니다.
  요기도 파스타 집인데.. 8000원~1만5천원 사이에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맛도 괜찮고 2층짜리 독립건물로 내부에는 이탈리안 풍 인테리어를 한 곳입니다.

아.. 대충 이정도 입니다.
물론 저기만 간 곳은 아니죠;;; 대충 몇개만 추려서..;;;;
다른 분들도 공유해 주심 좋겠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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