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일상'에 해당되는 글 70건

  1. 2012.08.03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제발 후속작이..나오길..
  2. 2012.06.11 진한 감동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3. 2012.06.09 다소 싱거웠던 왕좌의 게임 시즌2
  4. 2012.06.07 류승룔의 재 발견, '내 아내의 모든것'
  5. 2012.05.30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
  6. 2012.04.03 피해가려고 택한 바로 그 길목에서 운명을 만난다~
  7. 2011.12.12 휴대폰 뺐으면 성적이 올라간다? 흔다히 흔한 부모의 착각
  8. 2011.12.09 고등어를 금하노라! 소소한 삶속, 담담한 외침~
  9. 2011.11.25 김려령, 말랑말랑한 그녀의 마력
  10. 2011.11.18 Evernote 요놈 물건이다.
  11. 2011.11.09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는?
  12. 2011.10.22 테라노바(Terra Nova) 드디어 시작!
  13. 2011.09.30 캠핑의 인기에 한번 동참해 볼까? 2
  14. 2011.09.07 못 말리는 녀석, 완득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심심한 고찰
  15. 2011.09.06 싸게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 휴양 콘도 지원사업!
  16. 2011.08.29 최종병기 활
  17. 2011.08.13 한 획을 그을 작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18. 2011.03.08 구남의 삽질은 누가 보상해 주나 ㅜㅜ
  19. 2011.01.04 iOS 알람 오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 ㅜㅜ 5
  20. 2010.12.08 소은이의 신생아때 모습~!
  21. 2010.12.01 득템 후드티 @ Ignite 컴즈
  22. 2010.11.30 London Stay! 엄마와 단둘이, 런던에서 살아 보기
  23. 2009.10.08 가장 듣고 싶은 한 마디, YES! 2
  24. 2009.04.28 제주 올레길 준비물? 6
  25. 2009.04.19 행복한 제주 올레길~



첫 프레임부터 마지막 프레임까지 단 한곳도 지겨운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놀란 감독...제발 로빈이 나오는 후속작도 만들어 주세요~ 응?



열정이 만들어낸 80일간의 감동.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때 어떤 감동적인 드라마보다 더 짠함을 느꼈다.

 

 


 



왕좌의 게임 시즌2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다소 지루한 전개로 초반부터 의아하게 하더니만

끝내 아주 싱겁게 끝나버리는군요. 


시즌2-10 마지막 장벽 너머의 아더가 이끄는 좀비 군사들이 우르르 몰려가

시즌 3가 엄청 스펙터클한 스토리가 진행 될거라는 기대를 살짝 주긴 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볼때마다 짜증나는 조프리는 너무 많이 등장해 주시고

얼빵한 테온 그레이조이의 분량은 넘 많았고

시즌1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칼리시 용쇼는 또 쇼만;;;;

뭔가 보여줄줄 알았던 존 스노우는 지지부진한데다

롭스타크는 존재감이 별로 없었네요.


시즌 3를 기대해 봐야겠네요.

임수정은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뻤으며..

이선균은 비슷한 연기 스탈이라 패스..

류승룡은 최고의 카사노바를 연기해 냈다. 브라보~

 

어쨌든 이 영화의 교훈은?

있을때 잘 하자!

 



페르시아에서 이란이 되기까지..

찬란한 문화의 발원지에서 원리주의가 억압하는 나라가 되기까지...

마르잔 사트라피, 자신의 성장기와 가족의 이야기를 잔잔히 써 내려간 수작입니다.


교양 배양을 위해? 읽어 보시길~





폭풍의 한가운데

저자
윈스턴 S. 처칠 지음
출판사
아침이슬 | 2003-02-1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정치가, 군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화가였던 윈스턴 처칠의 삶과...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이 책을 사 놓은지 무려 7년만에 읽고 있다.


처음 샀을때 부던하게 읽어 보려 노력했지만 참 재미가 없어서 책장 한 켠에 장식용?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근래 다시 책장을 펼쳤는데~
이럴수가 너무 재미있다는 ㅎㅎ


험난한 인생을 보낸 윈스터처칠,
그의 수상록에서 했던 인용한 말 중 이 귀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간은 피해가려고 택한 바로 그 길목에서,
자주 운명적인 만남을 체험한다.


-라 퐁텐(시인)-


근래 중/고등학생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 기말고사 ㄷㄷㄷㄷㄷ 
두 번째: 기말고사로 인한 휴대폰 활동 제한(부모에게 뺏기는 경우도 다반사.)

전통적인? 가치관에서 자녀들의 기말고사 성적을 걱정하며 휴대폰 활동에 제한을 가하는 차단신공은 가장 쉽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효과적이지는 않다. 대다수의 부모님이 굉장히 효과적일것이라 기대하는데.. 착각이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지만 미디어를 적절히 잘 활용할거라고 착각하는 부모들에게도 미디어 교육은 필요하다.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유'는 그저 마음속 어딘가에 고이 모셔놓고 가끔씩 꺼내어 보는 희망상자와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합리적인 사고와 따뜻한 감성과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그 '자유'는 이미 실현되고 있는것이라 생각하지만.. (이걸 누가 모르겠나.... ㅎ)

그것을 건강하게 형성하고 유지하기가 얼마나 억척스럽게 힘들다는 것을..
이 또한 누구든 공감하는 ? (응? )

이 책은 동시대의 가장 평범하면서도 가장 자유롭고 특이한? 자신의 가족사와 
독일에서 이방인으로서 살아간 작가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극히 한국적 정서를 보유한 
하지만 너무나 건강하고 합리적 태도를 가지고 있어 한국인같지 않은?
작가의 매력에 빠지며 2011년 한 해를  보내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

김려령, 말랑말랑한 그녀의 마력

일상 2011. 11. 25. 19:36 by 짤리

01

김려령의 글은 뭐랄까~
어렸을때 구멍가게에서 팔던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젤리처럼
스믈스믈 이야기 속에 녹아들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덕분에 동시대의 아픔을 

때론 슬프게
때론 따뜻하게
때론 희망차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

Evernote 요놈 물건이다.

일상 2011. 11. 18. 18:32 by 짤리


어디서나 Seamless하게 내 필요 정보를 추가/삭제/수정/조회하고 싶어,
iPhone앱도 이용해 보고 Google docs을 포함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및 툴을이용해 봤지만.....

역시 갑은 Evernote!!!!

프리미엄회원이 아니라 월 업로드 제한수가 60M로 제한되어 있지만
캡춰이미지, 정보TXT등을 저장하기에는 충분한 용량~

이제 필요한건......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ㄷ ㄷ ㄷ ㄷ 
 
가장 아름다운 카페에 대한 객관화 작업을 위해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적, 조작적? 정의가 필요해 보이지만~

그냥 그간 수 많은 국내 카페를 두루 섭렵?한 개인의 경험으로 1개를 꼽자면
제주 월정리에 위치한 아일랜드 조르바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카페 자체만을 봤을 때 아일랜드 조르바는 별다른 특색이 없다. 
단지, 월정리 해변의 눈이 시릴정도의 아름다운 전경에 숟가락 한개를 잘 얹는 안목, 자연을 닮아 꾸밈없는 사람 그리고 맛난 음료가 있을 뿐이다~


카페와 맞닿아 있는 모래 사장 앞에 테이블을 펼쳐놓고 푸르른 제주 바다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달콤한 마끼아또의 맛~

최고의 카페로 손색이 없다.

테라노바(Terra Nova) 드디어 시작!

일상 2011. 10. 22. 08:00 by 짤리


스필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해서 화재를 모아,
쥬라기공원의 드라마 확장판?! 으로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테라노바.

시즌1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흡입력이 떨어지는 에피소드.
너무 기대를 했던것일까? 

어떻게 극복할지를 두고 보기 위해 시즌1은 봐 줄 예정.
(시즌2는 제작이 안될지도 ㄷㄷㄷㄷ)
 
캠핑의 인기가 날이갈수록 더 해 지는것 같다.~

초등학교때 아버지 따라 낚시다니며 쳤던 텐트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캠핑의 열기와 함께 근래 자주 텐트를 검색해 볼때가 많아 지고 있다.

하지만..역시 문제는 적당한 품질의 적당한 가격대를 선정하는 게 문제인데..
모든 산업이 그렇지만 조금 인기가 있다 싶으면 여러 브랜드의 난립으로 아~주 선택하기가 힘들어 진다. 10만원대~200만원대까지 엄청 다양한 텐트
거기에 텐트 용품까지... 끝도 없다.

파고 들다보면 정말 그 깊이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되는데..
캠핑용품도 만만치 않다.

개중 적절해 보이는 텐트를 골라 봤다.
뭐 다들 저마다의 기호가 있겠지만 요 두 개중에 한 개로 어떻게 마련해 보려는? 희망이 있다. (희망....)

 그린비 루카스2 + 렉타타프

 그린비 헬리우스 + 헥사타프

[참고]
야외활동시 필수품에는 타프라는 게 있다.
타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사각형 모양의 렉타타프, 육각형 모양의 헥사타프다.

활용도가 높은 쪽으로는 렉타타프가 제격이지만 헥사타프에 비해 비싸다
설치해 놓으면 간지 나는 쪽은 헥사타프인데 4인 가족 기준으로 야외활동 하기에는 적절한 공간 확보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특히 비올때는 ㄷㄷㄷㄷ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
다문화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한민족(?) 순수혈통 중심의 사회.

동남아시아 어머니와 장애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 완득이를 통해
현 한국사회의 아픈 곳을 진득하게 가슴아프게 가슴 울리게 때론 위트있게 
비꼬고 있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 잘사는 나라의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 여전히 가난하게 살고 있다. 똑같은 가난한 사람이면서 아버지 나라가 그분 나라보다 조금 더 잘산다는 이유로 큰 소리조차 내지 못한다. 한국인으로 귀화했는데도 다른 한국인에게는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 취급을 받는 그 분이... (완득이 독백中)

김려령 작가님의 달인에 가까운 언어의 유희~ 꼭 보셔야 합니다. ^^
청소년과 대학생 상담을 하는 제 아내 추천도서입니다. ^^

곧 영화로도 나온다지요? (오늘 알았음;;;;)
완득이: 유아인, 똥주: 김윤석
 
캐스팅 제대로 했네요~!


 
여름 휴가철이 어느덧 저물고 새벽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여름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가족은 여름 성수기를 제끼고 한가로이  가을 휴가를 떠나는 것도 좋을것 같아~ 9월 중순에 추석을 끼고 전북 부안을 훝어 보는 특별한? 휴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데요.
성수기가 지난 철임에도 불구하고 숙박비가 제법 비쌉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콘도도 지난 경주 휴가때 정해진 일수를 모두 써 버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고민하던 차에~학자금대출로 방문해 봤던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근로자휴양콘도 지원' 사업이 불현듯 떠 오르더군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변에 물어보니 그런것도 있냐며.. 깨알같이 혜택 찾아 쓴다며 놀라는 분들이 많아 함 공유드려 봅니다.

근로복지넷에 접속하셔서 공공근로복지>문화여가지원>근로자휴양콘도를 선택하시면 아래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 화면에서 서비스 신청을 누르면 최초 1회에 거쳐 인증작업을 해야합니다.

<최초 인증 작업 프로세스>
1. 본인의 개인정보 및 재직하고 있는 회사 정보 및 임금수준을 입력한 후 인증 신청버튼을 누릅니다. 

2. 임금수준을 입력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 원천징수영수증을 근로복지공단에 FAX로 송부해야 합니다. (회사 재무팀/경영지원팀 등에 문의하시면 발급해 줍니다.)

3. 송부가 완료되면 승인까지 최장 3일정도 걸립니다. (보통 다음날 승인이 나더군요) 인증 승인이 완료되어야 콘도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콘도 신청 프로세스>
인증이 완료가되면 동일 화면에서 서비스신청을 클릭하면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한 이후에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가 새창으로 오픈됩니다.


1.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여러 배너들이 있는데 근로자휴양콘도 배너를 클릭하면 휴양콘도를 신청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2. 콘도 이용 기간, 원하는 콘도 선택 하고 신청 완료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화, 목' 양일간 추첨을 통해서 선정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신청해 보는건데 당첨이 될지 모르겠지만~ 비수기 평일이니 당첨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

무기명 콘도회원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근로자휴양콘도 지원' 사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p.s: 주말 및 휴일 콘도 이용은 월급이 170만원 이하인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70만원 초과자는 평일만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최종병기 활

일상 2011. 8. 29. 09:00 by 짤리

박해일의 시네루 먹인 활쏘기(곡사)
류승룡의 미친 존재감
문채원의 재발견(한복 입은 그녀...완전 이쁨)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숨가쁘게 재미있었다.

미드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작품.... Game of Thrones

구남의 아내가
전화 한 통만 넣어 줬더라도...
구남이 그런 삽질을 하지 않았을 텐데....
★★★★☆

이미지출처 http://movie.nate.com

역시..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ㅜㅜ

2011년 들어와서 아이폰 알람이 안 울리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나....... 쩝 쩝... 

iOS 조만간 업데이트 되겠군.


소은이의 신생아때 모습~!

일상 2010. 12. 8. 10:56 by 짤리

소은이가 이렇게 작았을 때가 있었나 싶다.
완전 애기일때 모습인데. 벌써 이 모습이 아련한건.. 뭐지? ㅎ
이때는 기지도 못하고 고작 구르는게 전부였는데...

득템 후드티 @ Ignite 컴즈

일상 2010. 12. 1. 15:35 by 짤리
속이 기모 처리가 되어 아주 따뜻한 후드티~!
Ignite 컴즈에서 득템~!

Speaker 모든 분들의 5분간 놀라운 이야기들 나눠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던 Ignite 컴즈~!

다음번에는 MBTI를 활용한 다른 사람 이해하기! 주제로 참여를 해 볼까? ^^

얼마전에 도서관을 산책(?)하다가 내 눈에 걸린 책 한권....
책 서두를 읽다가 내 마음을 뺐겨버렸다.~

나중에 소은이 크면.. 보라랑 소은이를 보내볼까?
아님 내가 소은이랑....??

런던이 아니더라도. 3개월이 아니더라도...
짧지만 긴 호흡이 있는 삶을 제 3세계에서 살아 보고픈 마음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죽기전에 해 봐야할 리스트에 추가해야지~

90일간의 London Stay
국내도서>여행
저자 : 조인숙,김민소
출판 : 중앙M&B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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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듣고 싶은 한 마디, YES!

일상 2009. 10. 8. 10:18 by 짤리
근래 아내의 출산임박 및 대학원 공부 등 여러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래저래 블로그 순례를 아~주 소홀히하고 있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니 제 블로그 같지 않다는;;;;
어쨌든~;;

제가 기다리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짜잔~
며칠전에 inuit님의 책 출간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매버튼을 눌렀습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평소에도 주셔서 감사하고 있는데 책까지. ^^
게다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덤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를 안할 수가 없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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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저와 같이 동고동락하며 고생하고 있는 동료에게 선물 드릴까 합니다.
이 분 요즈음 슬럼프인데 이 책이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서요~!

이벤트 참여~ 끝~!

제주 올레길 준비물?

일상 2009. 4. 28. 08:50 by 짤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주 올레 준비물을 간단하게 적어 봤습니다.
저는 4월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에 갔었구요. 비슷한 포스팅 많지만 그래도 함 적어 봅니다.~

1. 방풍복
- 제주 바람은 아주 유명합니다. 올레길에서도 오름을 오르거나 바다와 좀 멀어진다 싶으면 좀 덜한 편이지만 그 외의 장소에서는 바람 엄청 붑니다.~ 방풍복(방수까지 같이 되는거면 더 좋겠죠) 챙겨가세요~

2. 튼튼한 신발
-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그냥 행군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투화가 무식하리만큼 튼튼하게 만들어 진것을 행군을 하면서 비로소 깨닫게되는것 처럼? 올레길에도 그와 비슷한 튼튼한 운동화를 신으시던지 아니면 봄~가을이라면 경등산화를 챙겨가시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인듯 싶습니다.

3. 간식
- 올레길을 가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에 흠뻑젖으면서 가더라도 좀 걷다보면은 체력이 바닥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저같이 거의 안걷다가 갑자기 걸어보려는 사람들은 더 하지요;
이럴때 간식은.. 아주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달디단 캬라멜콘과땅콩, 자갈치, 쌀과자 등~ 초콜릿도 가져갔는데 다 녹아서 요건 좀 비추입니다;;;

4. 물
- 머 이건 두말할 것도 없죠. 물을 많이 마실필요는 없지만 간간히 마셔주셔야 탈진되지 않고 즐겁게 올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간식 드신 후 물이 없으면 곤란하죠;;

5. 모자
- 직사광선에 썬텐하실분들은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챙이넓은 모자는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작렬하는 직사광선에 머리를 노출하면 머리가 아파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래저래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6. 옷
- 봄에는 방풍복 외에 긴팔, 반팔 상의를 모두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에 맞춰 입으시면 되겠습니다.

7. 현금
- 그냥 카드가 안된다고 생각하시고 일정에 맞는 현금을 뽑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카드를 사용가능한 곳(편의점, 관광지)이 있긴 하지만 올레는 그런 곳으로 잘 데려다 주지 않아요;;

8. 올레 가이드
- 서명숙님의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여행 한 권 사서 주욱 읽어 보세요. 이거 얼마 안합니다.;;; 그리고 책 뒤에보면 12코스까지의 올레길 가이드 부록이 있습니다. 요거 떼어가시면 내가 어느 정도에 와 있는지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대충~ 인지할 수있어 좋습니다.~

행복한 제주 올레길~

일상 2009. 4. 19. 21:31 by 짤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16일부터 2박일정으로 올레에 다녀왔습니다.
준비한지 1달여 만에 제주 올레에 발을 딛고나니~ 참 감격스럽더군요 ^^

행복했던 이틀이었습니다.

말미오름에서 만난 제비들의 군무~
알오름에서 만난 들꽃과 말~
광치기해변에서 만난 파도, 소라게 그리고 성게국수

오조리 마을에서 만난 구멍가게 할멍 그리고 기타맨 청년
대수산봉에서 만난 제주 동부의 또 다른 모습~
혼인지에서 만난, 소풍나온 초등학생 4학년 아이들의 생기~

자세한 탐방기는 조만간 올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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