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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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QT(?) 하듯 아라시의 얼굴을 만나며 묵상(?) 하시는 울 그분
그분의 로망(?)인 아라시의 내한공연이 드디어 11월 1일~2일 양일간 3회,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머 상황을 대충 짐작되듯 내한공연 가능성이 타진된다는 소식이 들릴무렵부터
무조건 간다고 선포를 하신 울 그분.~~~

오늘 저녁8시부터 옥션에서 예매가 시작되는데 티켓팅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
각자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충성하는 마음으로 아직 20여분이나 남은 티켓팅 시간을 기다리며~
아라시 공연 주의사항을 훝는데... 이거는 뭐.~~ 하면 되는 게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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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의 초상권 보호 및 화재/안전에 관련된 사항이라면야~ 당연히 이해를 하겠다만
몇몇 조항을 보면

우리가 너네가 원하는 아라시 콘서트를 한국에다 벌려 놓았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혹시나 벌어지는 불상사나 불이익은 모두 우리 책임이 아니라 너네 개인책임이니 꼭 주의해~! 아~ 그리고 우리가 시키는 대로 안하면 즉각 퇴장시키거나 너네 책임으로 돌릴게~ 알았지? 그럼 공연 잘 봐~

이런식이다.~ 머 아라시 공연을 일본으로 건너가서 볼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그냥 예매를 시도해 보겠다만 공연 기획사의 저런 오만한 태도는 도대체 먼지 싶다. 많은 인원을 통제하려면 어쩔수 없다? (설마 이렇게 핑계대진 않겠지? ㅎㅎ)

거금을 들여 오프 공연을 보러 간다는 것은 앨범으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기 위함이다.~ 이런 상식수준의 공감대 때문에 많은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공연을 하고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줄까 자신의 공연 준비에 고군분투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연기획사도 마찮가지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위와같은 주의사항과 함께 이번 공연에서 누릴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무엇인지(예를 들면, 아라시와 악수 한번, 허깅 한번, 사진 한방, 친필 사인 등)와 같은 팬들이 누릴수 있는 것, 이번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팬들에게 전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빠방한 자금 지원과 공연 인프라를 가진 미국, 유럽, 일본만큼의 공연 질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자금이 부족하고 인프라가 부족하면 기획력, 부가 서비스 등을 특화시켜야 하는건 아닐까?
쩝. 제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봤던 잘만든 볼거리 많고 즐길수 있었던 "라이온킹"이 생각난다.
2006/12/27 - [데이트] - 뮤지컬 라이온킹 in seoul

[이미지 출처: 옥션 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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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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