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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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2 테라노바(Terra Nova) 드디어 시작!
  2. 2011.10.05 아이와 함께 변산반도 즐기기 BEST3 2
  3. 2011.09.30 캠핑의 인기에 한번 동참해 볼까? 2
  4. 2011.09.23 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 80점짜리 부모 되기
  5. 2011.09.07 못 말리는 녀석, 완득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심심한 고찰
  6. 2011.09.06 싸게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 휴양 콘도 지원사업!
  7. 2011.08.30 장난감을 버려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8. 2011.08.29 최종병기 활
  9. 2011.08.13 한 획을 그을 작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10. 2011.08.12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11. 2011.03.08 구남의 삽질은 누가 보상해 주나 ㅜㅜ
  12. 2011.03.08 젓가락은 위험해
  13. 2011.01.04 iOS 알람 오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 ㅜㅜ 5
  14. 2010.12.28 소은이의 뽀로로 댄스 ㅋ
  15. 2010.12.10 자연주의 귀마개와 크리스마스~
  16. 2010.12.08 소은이의 신생아때 모습~!
  17. 2010.12.08 이뿐짓~. 하면 이뿐짓을 하는 소은양 2
  18. 2010.12.02 갤탭 무리수 놀이~
  19. 2010.12.01 득템 후드티 @ Ignite 컴즈
  20. 2010.11.30 London Stay! 엄마와 단둘이, 런던에서 살아 보기
  21. 2010.11.30 13개월째 되는 어느 날~ 사슴 모자를 쓴 소은양~
  22. 2010.06.08 소은이의 200일 기념 사진~ 2
  23. 2009.11.27 소은(疏誾)이 태어나다~! 3
  24. 2009.10.08 가장 듣고 싶은 한 마디, YES! 2
  25. 2009.04.28 제주 올레길 준비물? 6

테라노바(Terra Nova) 드디어 시작!

일상 2011. 10. 22. 08:00 by 짤리


스필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해서 화재를 모아,
쥬라기공원의 드라마 확장판?! 으로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테라노바.

시즌1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흡입력이 떨어지는 에피소드.
너무 기대를 했던것일까? 

어떻게 극복할지를 두고 보기 위해 시즌1은 봐 줄 예정.
(시즌2는 제작이 안될지도 ㄷㄷㄷㄷ)
 
늦은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 하다가
왠지 변산을 가고 싶어 아내와 별 생각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다녀온 소감은.. 내년에 또 가자! 입니다. ㅎㅎ

아이와 함께 변산반도 즐길거리 BEST3

#01. 해수욕장 모래놀이 


모래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딸래미도 모래에서 처음 제대로 놀아 보는데요 제가 옆에서 즐겁게 모래를 파고 어렸을때 늘 하던 다리도 만들면
다리를 부스기도 하고 모래로 채워넣기도 하고 혼자서 모래탑을 만들기도 하고 아주~~ 즐거워하더군요.

더불어 처음에는 바닷물 속에 물을 담그는걸 무서워서 울더니 모래랑 친해지고 바다가 친숙해 졌는데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걸 너무나 좋아합니다. 나중에는 계속 가자고 졸라대서 ;;;;;;

#02. 채석강 생태체험


격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채석강이 있습니다. 마실길이라고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풍관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 있는데요. 그 길이 격포해수욕장에서 채석강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모래놀이를 잠시 마치고 잠시 마실길을 걸어 채석강으로 향합니다. (썰물때 가셔야 합니다. ㅎㅎ) 

#03. 갯벌 조개잡이


온 가족이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하섬까지 완전히 열리는 물 시간을 맞춰 갔습니다.(밀물/썰물 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넓은 뻘밭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고 갈퀴나 호미를 구비하지 못한 저희는 어떻게 되겠지하고 콘도에 있는 철로된 주걱으로 ;;;; 호미마냥 잠시 들고 나왔습니다.

 30여분 주걱질로 노랑조개라 불리는 조개를 이만큼이나 잡았습니다.
모든 가족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핑의 인기가 날이갈수록 더 해 지는것 같다.~

초등학교때 아버지 따라 낚시다니며 쳤던 텐트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캠핑의 열기와 함께 근래 자주 텐트를 검색해 볼때가 많아 지고 있다.

하지만..역시 문제는 적당한 품질의 적당한 가격대를 선정하는 게 문제인데..
모든 산업이 그렇지만 조금 인기가 있다 싶으면 여러 브랜드의 난립으로 아~주 선택하기가 힘들어 진다. 10만원대~200만원대까지 엄청 다양한 텐트
거기에 텐트 용품까지... 끝도 없다.

파고 들다보면 정말 그 깊이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되는데..
캠핑용품도 만만치 않다.

개중 적절해 보이는 텐트를 골라 봤다.
뭐 다들 저마다의 기호가 있겠지만 요 두 개중에 한 개로 어떻게 마련해 보려는? 희망이 있다. (희망....)

 그린비 루카스2 + 렉타타프

 그린비 헬리우스 + 헥사타프

[참고]
야외활동시 필수품에는 타프라는 게 있다.
타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사각형 모양의 렉타타프, 육각형 모양의 헥사타프다.

활용도가 높은 쪽으로는 렉타타프가 제격이지만 헥사타프에 비해 비싸다
설치해 놓으면 간지 나는 쪽은 헥사타프인데 4인 가족 기준으로 야외활동 하기에는 적절한 공간 확보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특히 비올때는 ㄷㄷㄷㄷ 


신의진 교수님이 쓰신 또 다른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지난번에는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라는 책을 소개했는데요. 그 이후 이 분의 다른 책을 아내가 찾아서 제게 주더군요. ㅎㅎ
 
기본적으로 소아 정신과 의사인 신의진 교수의 자신의 육아 경험과 풍부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 이전에 읽었던 책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면..

1. 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
2. 힘들다고 말하는 당신, 어떤 타입의 부모인가?
3. 행복을 찾는 기초 훈련, 자기 분석법
4.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최고의 육아법
5. 현명한 부모를 위한 시기별 실전 지침 


으로 신의진 교수의 풍부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얻어진 인사이트 뿐만 아니라 두 아이의 엄마로서 겪었던 경험담을 함께 풀어 아이를 양육할때 드는 수 많은 질문들 (아.. 정말 어떻게 키워야 하는건가. 이럴때는 어쩌라는거지? 내가 혹시 이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건 아닌가? 돌아버리겠군 OTL 등)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례 중심으로 정리된 책이라 읽기가 편하니~ 화장실에서 혹은 출/퇴근 하시면서 읽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
다문화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한민족(?) 순수혈통 중심의 사회.

동남아시아 어머니와 장애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 완득이를 통해
현 한국사회의 아픈 곳을 진득하게 가슴아프게 가슴 울리게 때론 위트있게 
비꼬고 있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 잘사는 나라의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 여전히 가난하게 살고 있다. 똑같은 가난한 사람이면서 아버지 나라가 그분 나라보다 조금 더 잘산다는 이유로 큰 소리조차 내지 못한다. 한국인으로 귀화했는데도 다른 한국인에게는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 취급을 받는 그 분이... (완득이 독백中)

김려령 작가님의 달인에 가까운 언어의 유희~ 꼭 보셔야 합니다. ^^
청소년과 대학생 상담을 하는 제 아내 추천도서입니다. ^^

곧 영화로도 나온다지요? (오늘 알았음;;;;)
완득이: 유아인, 똥주: 김윤석
 
캐스팅 제대로 했네요~!


 
여름 휴가철이 어느덧 저물고 새벽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여름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가족은 여름 성수기를 제끼고 한가로이  가을 휴가를 떠나는 것도 좋을것 같아~ 9월 중순에 추석을 끼고 전북 부안을 훝어 보는 특별한? 휴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데요.
성수기가 지난 철임에도 불구하고 숙박비가 제법 비쌉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콘도도 지난 경주 휴가때 정해진 일수를 모두 써 버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고민하던 차에~학자금대출로 방문해 봤던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근로자휴양콘도 지원' 사업이 불현듯 떠 오르더군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변에 물어보니 그런것도 있냐며.. 깨알같이 혜택 찾아 쓴다며 놀라는 분들이 많아 함 공유드려 봅니다.

근로복지넷에 접속하셔서 공공근로복지>문화여가지원>근로자휴양콘도를 선택하시면 아래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 화면에서 서비스 신청을 누르면 최초 1회에 거쳐 인증작업을 해야합니다.

<최초 인증 작업 프로세스>
1. 본인의 개인정보 및 재직하고 있는 회사 정보 및 임금수준을 입력한 후 인증 신청버튼을 누릅니다. 

2. 임금수준을 입력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 원천징수영수증을 근로복지공단에 FAX로 송부해야 합니다. (회사 재무팀/경영지원팀 등에 문의하시면 발급해 줍니다.)

3. 송부가 완료되면 승인까지 최장 3일정도 걸립니다. (보통 다음날 승인이 나더군요) 인증 승인이 완료되어야 콘도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콘도 신청 프로세스>
인증이 완료가되면 동일 화면에서 서비스신청을 클릭하면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한 이후에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가 새창으로 오픈됩니다.


1.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여러 배너들이 있는데 근로자휴양콘도 배너를 클릭하면 휴양콘도를 신청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2. 콘도 이용 기간, 원하는 콘도 선택 하고 신청 완료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화, 목' 양일간 추첨을 통해서 선정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신청해 보는건데 당첨이 될지 모르겠지만~ 비수기 평일이니 당첨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

무기명 콘도회원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근로자휴양콘도 지원' 사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p.s: 주말 및 휴일 콘도 이용은 월급이 170만원 이하인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70만원 초과자는 평일만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외벌이로 기본 생활을 이어가는게 고단한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맞벌이를 하지만
오히려 그 맞벌이가 가정을 황폐하게 만드는 또 다른 원인이 되어버리는
현실 속에서 참 많은 30대 가정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23개월된 딸래미를  키우다 보니
현대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이런 현상들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피해가며
건강한 가정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갈지 고민이 많습니다.

근래 육아에 대한 이런저런 책들을 아내와 함께 읽고 있는데요.~
지난번 신의진 교수님 책에 이어 또 다른 책을 소개할까 하고 글을 씁니다.

'장난감을 버려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라는 조금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인데요.

장난감을 유독 좋아하는 이병용PD님이 장난감 중독이라는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모은, 정성 조사자료를 묶은 책입니다.
내러티브 글쓰기로 아주 읽기가 쉽지만 내용의 무게는 만만치 않습니다.

'현대 사회의 바쁜 부모들, 피곤한 부모의 육아, 놀 대상이 없는 아이들, 장난감에 대한 집착'

아이를 키우면서 장난감에 대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 보신 분이라면 한번 즈음 읽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최종병기 활

일상 2011. 8. 29. 09:00 by 짤리

박해일의 시네루 먹인 활쏘기(곡사)
류승룡의 미친 존재감
문채원의 재발견(한복 입은 그녀...완전 이쁨)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숨가쁘게 재미있었다.

미드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작품.... Game of Thrones
아이를 낳아 키우며 22개월이 된 지금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아닌
자아정체감(self identity) 즉, 자존감이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없을까는 
저희 부부의 가장 커다란 고민이자 현실적인 문제?였습니다.

여러 책들도 보고 다큐도 보고~
그러던 중 좋은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으진 교수가 쓴 책으로
아이를 양육하시는 부모님들 혹은 준비중인 예비맘들이 한번즈음 읽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yes24.com]

구남의 아내가
전화 한 통만 넣어 줬더라도...
구남이 그런 삽질을 하지 않았을 텐데....
★★★★☆

이미지출처 http://movie.nate.com

젓가락은 위험해

육아와 대안교육 2011. 3. 8. 10:19 by 짤리
소은이가 들고 있던 젓가락을 갑자기 휘저어
보라의 왼쪽 눈을 찔렀다. ㅜㅜ

이런...OTL 
암것도 모르고 좋아라 하는 딸래미;;;;

역시..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ㅜㅜ

2011년 들어와서 아이폰 알람이 안 울리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나....... 쩝 쩝... 

iOS 조만간 업데이트 되겠군.


크리스마스선물로 할아버지/할머니가 선물해 주신 뽀로로 버스~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사운드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뽀로로 노래를 좋아라하는 소은양. 혼자서 들썩들썩.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없는데 이런 댄스를...ㅋㅋ


이마트에 입점한 생활용품점인 자연주의
가끔씩 이마트에 방문할때 지나치긴 했는데..
어제 밤 자연주의 앞에 아주 예쁜 귀마개가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보라와 소은 양에게 씌워보고 사진 한 장~!
소은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데코인 눈사람 인형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구애? 하길래.. 한번 줬더니 꼭 껴안으며 좋아라 한다...

크리스마스까지 D-16!

소은이와 함께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만들어 갈까?

소은이의 신생아때 모습~!

일상 2010. 12. 8. 10:56 by 짤리

소은이가 이렇게 작았을 때가 있었나 싶다.
완전 애기일때 모습인데. 벌써 이 모습이 아련한건.. 뭐지? ㅎ
이때는 기지도 못하고 고작 구르는게 전부였는데...


이뿐짓~ 하고 말하면 소은이는 정말 이뿐짓을 한답니다~
완전이뿐 소은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갤탭 무리수 놀이~

카테고리 없음 2010. 12. 2. 10:12 by 짤리

갤탭 무리수 놀이...;;;

역시... iPad가 진리인듯

득템 후드티 @ Ignite 컴즈

일상 2010. 12. 1. 15:35 by 짤리
속이 기모 처리가 되어 아주 따뜻한 후드티~!
Ignite 컴즈에서 득템~!

Speaker 모든 분들의 5분간 놀라운 이야기들 나눠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던 Ignite 컴즈~!

다음번에는 MBTI를 활용한 다른 사람 이해하기! 주제로 참여를 해 볼까? ^^

얼마전에 도서관을 산책(?)하다가 내 눈에 걸린 책 한권....
책 서두를 읽다가 내 마음을 뺐겨버렸다.~

나중에 소은이 크면.. 보라랑 소은이를 보내볼까?
아님 내가 소은이랑....??

런던이 아니더라도. 3개월이 아니더라도...
짧지만 긴 호흡이 있는 삶을 제 3세계에서 살아 보고픈 마음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죽기전에 해 봐야할 리스트에 추가해야지~

90일간의 London Stay
국내도서>여행
저자 : 조인숙,김민소
출판 : 중앙M&B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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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모자를 쓴 소은양~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사 줄까?

퇴근하고 집문을 열고 들어가면 두손 벌리고 달려오는 울 소은이~
잠결에 출근하는 아빠 얼굴보고 손 흔드는 천재(?) 소은이...~

소은이의 200일 기념 사진..~

어바바바바바~, 아바바바바, 구어어어어 등의 알 수 없는 소리도 내고
부르면 어바바바바~ 간혹 답할 때도 있고~
초고속으로 기어다님은 물론 물건을 잡고 일어서며
완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만지고 보고 빨고 ㅎㅎ
너무 이쁜 우리 딸래미~ 소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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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10월 30일~ 06시 56분에 힘찬 울음소리를 내며~ 소은이가 태어났습니다.

병원에서의 2박
산후조리원에서의 13박
집에서 현재 13박

11월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온화함의 향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가장 듣고 싶은 한 마디, YES!

일상 2009. 10. 8. 10:18 by 짤리
근래 아내의 출산임박 및 대학원 공부 등 여러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래저래 블로그 순례를 아~주 소홀히하고 있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니 제 블로그 같지 않다는;;;;
어쨌든~;;

제가 기다리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짜잔~
며칠전에 inuit님의 책 출간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매버튼을 눌렀습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평소에도 주셔서 감사하고 있는데 책까지. ^^
게다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덤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를 안할 수가 없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은 저와 같이 동고동락하며 고생하고 있는 동료에게 선물 드릴까 합니다.
이 분 요즈음 슬럼프인데 이 책이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서요~!

이벤트 참여~ 끝~!

제주 올레길 준비물?

일상 2009. 4. 28. 08:50 by 짤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주 올레 준비물을 간단하게 적어 봤습니다.
저는 4월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에 갔었구요. 비슷한 포스팅 많지만 그래도 함 적어 봅니다.~

1. 방풍복
- 제주 바람은 아주 유명합니다. 올레길에서도 오름을 오르거나 바다와 좀 멀어진다 싶으면 좀 덜한 편이지만 그 외의 장소에서는 바람 엄청 붑니다.~ 방풍복(방수까지 같이 되는거면 더 좋겠죠) 챙겨가세요~

2. 튼튼한 신발
-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그냥 행군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투화가 무식하리만큼 튼튼하게 만들어 진것을 행군을 하면서 비로소 깨닫게되는것 처럼? 올레길에도 그와 비슷한 튼튼한 운동화를 신으시던지 아니면 봄~가을이라면 경등산화를 챙겨가시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인듯 싶습니다.

3. 간식
- 올레길을 가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에 흠뻑젖으면서 가더라도 좀 걷다보면은 체력이 바닥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저같이 거의 안걷다가 갑자기 걸어보려는 사람들은 더 하지요;
이럴때 간식은.. 아주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달디단 캬라멜콘과땅콩, 자갈치, 쌀과자 등~ 초콜릿도 가져갔는데 다 녹아서 요건 좀 비추입니다;;;

4. 물
- 머 이건 두말할 것도 없죠. 물을 많이 마실필요는 없지만 간간히 마셔주셔야 탈진되지 않고 즐겁게 올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간식 드신 후 물이 없으면 곤란하죠;;

5. 모자
- 직사광선에 썬텐하실분들은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챙이넓은 모자는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작렬하는 직사광선에 머리를 노출하면 머리가 아파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래저래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6. 옷
- 봄에는 방풍복 외에 긴팔, 반팔 상의를 모두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에 맞춰 입으시면 되겠습니다.

7. 현금
- 그냥 카드가 안된다고 생각하시고 일정에 맞는 현금을 뽑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카드를 사용가능한 곳(편의점, 관광지)이 있긴 하지만 올레는 그런 곳으로 잘 데려다 주지 않아요;;

8. 올레 가이드
- 서명숙님의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여행 한 권 사서 주욱 읽어 보세요. 이거 얼마 안합니다.;;; 그리고 책 뒤에보면 12코스까지의 올레길 가이드 부록이 있습니다. 요거 떼어가시면 내가 어느 정도에 와 있는지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대충~ 인지할 수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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