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드디어 본격적인 동경여행기군요 ^^

저희 호텔이 아사쿠사센 마고메역에 위치한 터라 하네다에서 도쿄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 보다 케이큐센 급행을 타고 센가쿠지로 가는 게 훨 빠르고 비용도 저렴하더군요 ^^
해서 어떻게 가는건지 계속 뒤져봐도 자세한 설명이 없어 제가 올려 봅니다. ^^

일단 뱅기를 타고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 입국 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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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은 국제선 청사와 국내선 청사가 좀 떨어져 있어 국제선 청사에서 국내선 청사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버스는 짐을 들고 나오시자마자 밖으로 나가셔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3번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프리셔틀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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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청사에 내려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지하 1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청사에 내리면 상단 표시판에 친절하게 Keikyu railways라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표시를 따라 지하 1층으로 에스컬 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계속 표지판을 따라가면 티켓을 끊을 수 있는 개찰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찾기 쉽습니다.; 왜 가는 방법이 그다지 자세하지 않은지 이해가 되더군요;;)

일단 센가쿠지까지 가는 티켓을 사야겠죠? 상단에 역까지 요금표를 확인하고 발권기에서 해당 금액을 누르고 인수를 누르고 돈을 넣으시면 됩니다. 2008년 1월자 센가쿠지까지 440엔입니다. 880엔을 넣고 2개를 발권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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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넣고 탑승구에 오면 아래와 같은 화면입니다. 여러지역에서 굉장히 많은 전철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꼭 전광판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센가쿠지로 가는 전철인지 아닌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철을 타실때는 꼭 급행을 타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모든 역에 다 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니.. ^^ 어떤 전철을 타야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들어오는 열차가 가는 역명 표시가 되어 있는 전광판을 참고하셔서 센가쿠지역에 불이 들어 왔나를 확인하시고 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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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웬지 거창한 기차모양일 줄 알았는데. 케이큐라인이 일반 전철과 똑같이 생겼더군요 ^^;
급행이라서 좀 빨리 달리고 역을 건너뛰는.. 머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인천 급행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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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라인에서 바라본 풍경~


말로만 듣던 케이큐라인을 타보았는데 일본 동경 외곽지역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모노레일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구요. 바로 아사쿠사센과 연결이 되어 숙소까지도 꽤나 빨리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센가쿠지역까지 25분정도 소요된 듯 합니다. ^^

지난 주에 휴가를 이틀내어 주말을 껴서 힘겹게 3박으로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
1년간 차곡차곡 모아둔 예비비가 어느덧 여행갈 비용이 되어 과감히 질러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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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안습 업무량으로 인해 600여장의 사진을 정리하는데만 시간을 보내고 있구요.
곧.. 동경 탐방기 및 하코네 방문기를~ 올릴 예정에있습니다.

간략하게 저희가 3일간 사돌아 다녔던 곳을 표기해 보자면

하네다공항-> 아사쿠사센 마고메역-도쿄인호텔 ->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 시모키타자와 -> 시부야 -> 하코네 -> 신주쿠 -> 아사쿠사 -> 카쿠라자카 -> 긴자 -> 오다이바 -> 아카바네바시-도쿄타워-> 록본기

요런 순서가 되겠습니다. ^^;

거의 맛집, 먹거리, 생활소품이 포진해 있는 곳을 위주로 돌아다녔구요~
덕분에 하루에 5끼정도를 먹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

야마노테센, 아사쿠사센, 오다큐센, 케이큐센, 긴자센, 유리카모메 등등의 전철과 모노레일을 갈아타며 열심히 걸어다녔더니만 후유증이 아직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아 힘들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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