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지난 화요일에 잔금이 모두 넘긴 전세집을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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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꽤 된 집이지만 내부를 고친지 4년 정도 되어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물론 창문, 틀 그리고 문짝들은 이 집이 얼마나 오래된 집인지를 입증하듯이
좀 낡고 열기 힘들고 잘 안 닫히고 하지만...;;;; 머 나름 좋습니다.

저 바닥이 사진으로 보기에는 꽤나 깨끗해 보이죠? 흠... 저거 대따 드러웠습니다.
가장 싼 노란색 민무늬 장판으로 바꿨을 때 평당 2만원~2만 5천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무늬목 장판으로 바꾸면 단가가 1만원이 올라간다죠;;;;;
가장 싸게 해도 30여만원이 드는 것이라 그냥 우리집도 아닌데.. 닦아 쓰자 의견이 모아져서

우리의 친구 매직블럭을 다량 구입해서 약 3일간 아주 열심히 닦았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부상도 당하구요. (울 그분은 장판에 살짝 손을 베었고.. 저는 발로 걸레를 닦다가 새끼발가락 한쪽 살갛이 벗겨져 버렸답니다. ㅜㅜ)

머 그래도. 1차로 다 닦고 나니 바닥이 빤딱 거립니다. :D
앞으로 2년을 살 이 집.... 사랑과 행복 그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거룩한 공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 더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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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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