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왔습니다.
마치 군입대하는 날 같군요. 기분이 묘합니다. ^^:
오전부터 머리하러 분주히 움직이고 식장인 교회로 오고
인사드리고 식을 치르고 피로연에 다시 인사드리고 짐을 싸 들고
친구가 수고스럽게 준비해 준 웨딩카에 타서 인천 공항 옆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호텔에가서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 날 오전 비행기로 홋카이도 하코다테로 날아가게 됩니다.
인생의 긴 여정 속에 단 한 번인 결혼식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독립된 가정을 꾸리며 이 땅의 삶을 살아가는 길~
그 분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거룩의 길을 이루며 사랑으로 살아가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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