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ied life & Thoughts

'일상'에 해당되는 글 70건

  1. 2009.04.15 제주 올레~ 내일 떠납니다~ 와우~!
  2. 2009.04.10 제주올레를 향하는 첫 걸음! 뱅기표 예약완료~
  3. 2009.03.31 제주 올레길... 그 곳으로 달려가리이다~ 4
  4. 2008.12.04 엔화 환율이 발목을 붙잡네요ㅜㅜ 4
  5. 2008.09.24 아라시 내한공연! 문제생기면 개인이 독박? 이거 뭐~ 3
  6. 2008.08.12 다크나이트 조커 vs 프리즌 브레이크 티어도어 백웰~ 1
  7. 2008.07.31 교육감선거.. 도대체...
  8. 2008.07.28 남편 찾아 삼만리? 이준익 신작, 님은 먼곳에
  9. 2008.07.23 초등생 체벌 동영상 파문과 서울시 교육감선거 2
  10. 2008.07.22 삭제된 "중소기업 눈물의 하소연" 기사;; 쩝!
  11. 2008.07.04 트레일러가 전부! 복합장르(?) 히어로영화 핸콕
  12. 2008.07.01 김택진사장 윤송이씨의 결혼 소식 & 흥미로운 이력
  13. 2008.06.30 스타일리쉬 액션의 부활? 원티드~! 2
  14. 2008.06.18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데이~ 기네스북 도전~
  15. 2008.04.22 혁신적인 놀라운 "도마"!!! 주부의 고민을 해결하다~
  16. 2008.03.20 블로그 방문자수 거품빼기~
  17. 2008.01.10 고기가 땡길때 찾아야할 그 곳, 브라질리아 6
  18. 2007.11.16 차분한 감성을 선물해주는 커피전문점, 커피방아간
  19. 2007.11.16 어느덧 가을도 저물어 가네요.. 삼청동 거리~
  20. 2007.10.08 가을바다와 조개구이~
  21. 2007.10.02 을왕리 가을 바다~
  22. 2007.09.14 초바쁨 모드일때 시간관리 6
  23. 2007.08.21 애드센스 수표가 도착했네요.
  24. 2007.08.18 사죄와 용서.. 2
  25. 2007.08.08 최고의 이슈메이커 심형래감독, D-War!!
드디어 내일 오전 7시 30분 뱅기로 제주로 날라갑니다.
올해만 두 번째 제주 방문이네요~

이 번에는 아내가 아닌 또 다른 인생의 동반자인 형님 한 분과 함께 갑니다.
내일 제주 날씨가 비가 오는 듯 하여 조금 긴장했는데 기상청 확인을 해 봤더니~ 내일 오후부터는 괜찮아 질 것 같네요~ 어쨌든 제주 올레로 갑니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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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일조식당 민박, 2박: 둥지황토마을 에서 머무를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저: 제주지방기상청
다음주 업무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생각은 좀 닫아둔 채로;;;
드디어 제주올레를 향한 과감함(?) 행동을 오전에 단행했습니다

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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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의 기간동안 1코스, 2코스를 느긋하게 걸어볼 생각입니다.

혹시 2코스, 3코스 부근에 저렴하게 묵을 올레꾼들을 위한 민박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 (3코스는 혹시나 몰라서요 ^^; 종료 부근도 부탁드려요 ^^;)

1박째는 1코스 종료 부근인 일조식당민박 예약을 했고요 ^^
2박째는 2코스 종료 부근 혹은 3코스 종료 부근에서 머물어 볼까 생각중이거든요 ^^

2코스에 대한 정보는 좀 있는 것 같은데 3코스 종료 부근에는 자세한 정보가 없는 것 같네요^^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1박2일을 통해서 올레길을 처음 접했습니다.
지난 1월 제주를 10년만에 아내와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두 달이 지난 3월에 올레길에 대한 정보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얻어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하루를 느긋하게 아내와 걸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더군요~ ^^

머 어쨌든 아쉬움은 아쉬움일뿐.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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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지난 주말 아내와 서점에서 제 눈에 밟히는 책이 한권 있더군요~

제주걷기여행!
제주올레길을 개척(?)한 서명숙님의 올레길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책을 집어 들고 앉아서 30여분간 읽어 내렸습니다. 책을 읽는 도중, 자간에서 숨쉬는 제주 올레길의 모습이 떠 오르는 것이~

마치 제주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듯한 시원한 느낌이 확 몰려오더군요~ ^^

그 후로는 일사천리로  제주올레 웹사이트에 바로 가입한 후 제주걷기여행을 주문하고 올레길에 관련된 정보수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머리속에는 제주도에서 한적하게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몸으로 느끼며
타박타박 걷고 있는 제 모습이 환상처럼 보이더군요 ^^;;;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부딪치더군요~ 제주까지 가려면 특별한 교통수단이 필요한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것이죠.
 
저가항공 2박3일짜리 할인항공권이 왕복 10만원 정도하고 2박을 하려면 민박이 1만~2만원 정도 식비, 교통비까지 약 2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겠더군요. (인천에서 떠나는 오하마호를 이용해도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요금이 들더군요) 매달 용돈받아 살아가는 제 주머니사정에서는 적잖은 금액이지만 어떻게든 진행을 시켜보려고 합니다.

4월에 저 길위에 서 있는 제 모습... 기대해 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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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제악화로 전 세계가 함께 흔들 흔들~
걱정을 넘어서 체념의 단계로 접어든 상황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덕분에 달러 환율은 아주 멋져졌고...
엔화 환율은 정말 빤타스틱해 졌네요 ㅜㅜ

겨울에 간사이 지방을 한번 방문을 해 보려고 돈을 차곡차곡모아두었는데
헐~ 당분간은 포기해야겠습니다.~

800원대의 아름다운 엔화 환율을 돌려달라~~~~!!!!!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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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QT(?) 하듯 아라시의 얼굴을 만나며 묵상(?) 하시는 울 그분
그분의 로망(?)인 아라시의 내한공연이 드디어 11월 1일~2일 양일간 3회,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머 상황을 대충 짐작되듯 내한공연 가능성이 타진된다는 소식이 들릴무렵부터
무조건 간다고 선포를 하신 울 그분.~~~

오늘 저녁8시부터 옥션에서 예매가 시작되는데 티켓팅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
각자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충성하는 마음으로 아직 20여분이나 남은 티켓팅 시간을 기다리며~
아라시 공연 주의사항을 훝는데... 이거는 뭐.~~ 하면 되는 게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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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의 초상권 보호 및 화재/안전에 관련된 사항이라면야~ 당연히 이해를 하겠다만
몇몇 조항을 보면

우리가 너네가 원하는 아라시 콘서트를 한국에다 벌려 놓았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혹시나 벌어지는 불상사나 불이익은 모두 우리 책임이 아니라 너네 개인책임이니 꼭 주의해~! 아~ 그리고 우리가 시키는 대로 안하면 즉각 퇴장시키거나 너네 책임으로 돌릴게~ 알았지? 그럼 공연 잘 봐~

이런식이다.~ 머 아라시 공연을 일본으로 건너가서 볼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그냥 예매를 시도해 보겠다만 공연 기획사의 저런 오만한 태도는 도대체 먼지 싶다. 많은 인원을 통제하려면 어쩔수 없다? (설마 이렇게 핑계대진 않겠지? ㅎㅎ)

거금을 들여 오프 공연을 보러 간다는 것은 앨범으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기 위함이다.~ 이런 상식수준의 공감대 때문에 많은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공연을 하고 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줄까 자신의 공연 준비에 고군분투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연기획사도 마찮가지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위와같은 주의사항과 함께 이번 공연에서 누릴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무엇인지(예를 들면, 아라시와 악수 한번, 허깅 한번, 사진 한방, 친필 사인 등)와 같은 팬들이 누릴수 있는 것, 이번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팬들에게 전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빠방한 자금 지원과 공연 인프라를 가진 미국, 유럽, 일본만큼의 공연 질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자금이 부족하고 인프라가 부족하면 기획력, 부가 서비스 등을 특화시켜야 하는건 아닐까?
쩝. 제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봤던 잘만든 볼거리 많고 즐길수 있었던 "라이온킹"이 생각난다.
2006/12/27 - [데이트] - 뮤지컬 라이온킹 in seoul

[이미지 출처: 옥션 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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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삼복더위를 피해 다크나이트를 봤습니다.
역시나~ 엄청나더군요. 20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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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날름거리며 고담시티를 공포로 몰아 넣는 히스레저의 신들린 연기를 보는 중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혀를 날름 거리며 마이클 스코필드를 위기로 몰아넣는 티어도어 백웰이 오버랩 되더군요. 두 캐릭터 많이 닮지 않았나요??

교육감선거.. 도대체...

일상 2008. 7. 31. 10:13 by 짤리
어제 퇴근후 교육감선거를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듯이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의 인터뷰와 각 후보의 정책 및 철학을 근간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습니다.

설마했는데 아쉽게도 이번판에는 안하셨으면 하시는 현 서울시 교육감이 재선이 되셨더군요.
서울시 교육청의 전국기관 청렴도 꼴찌를 일구신 분, 그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거대조직이기 때문이라는 무슨소린지 알수 없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

그 밖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쩝 어쩌겠습니까? 이미 당선이 되신걸.

하지만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다음 판에서는 적어도 아래와 같은 기사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뭡니까 이게.. 대한민국의 교육의 판도를 특정 지역에 맡겨버리는 셈이 되어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공정택 후보, 서울시 교육감 '강남 표심' 힘입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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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로 기인된 고부간의 갈등!
어떤 선택의 여지도 없는 수애에게 남겨진 현실은,
겁~~~나 먼 곳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지 못하는 남편을 찾아야 하는 것.
그녀의 눈물겨운 생고생 끝에 몸팔아 남편을 찾고....
급기야 정신 놓고 있던 남편은 싸대기를 맞는다.

미국의 자작극인 통킹만 사건을 시초로 시작된 베트남전쟁..
제국의 유익을위해 희생되어가는 자들의 애환이 수애의 그렁그렁 거리는 슬픈 눈속에 담겨있다.
경기도 이천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빗자루로 아이를 체벌을 하는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직접봤습니다. 흠 체벌이라 보기보다는 폭력이라는 말이 맞을것 같습니다. 저 정도의 폭력은 아이의 잘못을 알게하겠다는 체벌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감정적 분풀이로 어쩌면 카타르시스를 얻는 한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깝습니다. ㅜㅜ

교권의 위기는 수년전부터 거론이 되었고 그 결과의 핵심에는 늘 교사의 자질문제가 거론이 되었지만 교사 내부의 정화는 이뤄지지 않고 교권의 회복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교권의 회복 이대로라면 가능할까요? ㅜㅜ

교사의 자질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교육감선거로 관심이 이동했습니다.

서울시에는 현재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교육감이 도대체 무슨 직책인지 저는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플랭카드와 선거벽보와 시끄러운 후보 홍보차량을 통해서 인터넷 자료를 통해 서울시민의 직선으로 서울시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장을 뽑는 선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후보들의 정책과 철학을 알고 싶어 여기저기 자료를 찾던중(왜이렇게 원하는 자료를 찾기가 힘든지.. 참)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7월 22일(화)부터 매일 6명의 서울시 교육감 후보 인터뷰 소식을 알게되어 듣게되었습니다.

어제는 기호 1번 공정택후보가 인터뷰에 응했는데 솔직히 실망스러운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는 청취자와 인터뷰 대상자와의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헌데~ 질문에 대한 답변의 수준이 이미 준비된 원고를 대중에게 웅변하는 것과같은 단반향적 행태로 답변을 하고 있어 이 분이 진정 교육에 대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실질적인 부모/학생/교사들의 고민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어떤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정책또한 교육 비전문가인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그것에서 멈추고 있어서 듣고 있는 내내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은 기호 6번 주경복 후보의 인터뷰가 예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분은 또 어떤 이야기를 할지 들어봐야겠습니다.

백년지대계라는 교육! 사교육이 공교육을 우습게 잡아 먹은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의 요상한 흐름을 건전하게 만들수 있는 분이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서울시교육감의 역할은 아래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시민들 모르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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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다음에서 이런저런 기사를 보고 있는 중 우연찮게 깜짝뉴스 리스트에 "포스코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눈물의 하소연"이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좋은 기업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포스코가 중소기업에 어떤일을 했길래? 라는 궁금증이 들어 클릭을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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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었네요. 쩝. -_-;
내용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지만~ 삭제라니... 쩝... 대충 어떤상황인지 짐작이 갑니다.

<이미지 출처: 미디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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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계의 이단아~! 컨셉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 컨셉에 저도 낚였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런이런 트레일러에서 봤던 영상만 봐도 될만한 영화였습니다.

출장길로 피곤해진 몸뚱이를 부여잡고 한껏 시원하게 웃어보자 싶어서 핸콕을 봤더니만
이건~ 코미디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닌것이 참~ 오묘함 그 자체입니다.

능력없는 PR담당자 레이 엠브리는 초등학교 도덕과목만 제대로 이수하면 알 수있는 수준의 이야기로 2주만에 핸콕을 얌전한 고양이로 만들어 놓질 않나...

뜬금없이 초특급 울트라 파워를 가진 인물로 나오는 레이 엠브리의 아내, 메리 엠브리는 원래 핸콕의 아내라지 않나...

설마..후속작을 또 만드는건 아니겠죠? 이건 제발......

맨인블랙에서 보여준 위트있는 유쾌한 모습의 윌 스미스는 언제즈음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쩝
남의 사생활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전혀 제 관심사 밖이지만
구독중인 글을 읽던중 아주 흥미로운 결혼 소식이 있어 냉큼 열어봤습니다.

NCSOFT 김택진 사장과 전 SKT 상무인 윤송이씨의 결혼소식이었는데요~
작년 11월에 결혼을 했고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일단 두 분이 결혼했다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소개하는 글의 이력이 더 흥미로웠는데요.

4. 윤 박사 이력 관련

① MIT 박사 학위:

윤 박사는 MIT Course 9(Brain and Cognitive Sciences)으로 admission을 받아서 Media Lab의 Bruce Blumberg교수의 Synthetic Characters Lab에서 연구하고 학위를 받았습니다.

② KAIST 대학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과를 가을 학기에 졸업하였고 졸업식 당시 학과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이었습니다.

5. 김택진 사장 이력 관련

- 엔씨소프트 전체 주식의 27.27%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8년 3월31일 기준)

서명덕기자님의 ITviewpoint에서 발췌

윤송이씨의 이력은 통상적인 이력에 나오는 학력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미 언론에 공개된바와 같이 화려한 학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이나영이 천재 소녀 캐릭터를 연기했었는데 그 캐릭터의 실제모델이 윤송이씨라고 하죠~)

이어지는 김택진 사장 이력이 나옵니다.~ 당연히 윤송이씨와 병렬구조로 학력과 현 NCSOFT사장과 같은 이력이 나올줄 알았는데~ ㅎㅎ NC주식 보유량이 나옵니다. ^^
글을 읽다가 피식 웃었습니다. 결혼식에 가 보면 주례사 선생님이 신랑 신부의 이력을 읽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거기에 좀 대비를 시키다보니 상황이 재미있어서요.

 재력의 파워가 이 시대에 갖는 의미라...........
시대를 넘어 내가 가야할 나그네의 삶의 험난한 길을 마주해 봅니다.~

어쨌든 IT계에서 주목받는 두 분이 결혼을 하셨으니~ 좋은 결혼 생활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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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전형적인 얼빵 영웅(?)캐릭터로~ 시종일관 웨슬리(웨슬리 맥어보이)는 그다지 매력이 없더군요. 역시 고혹적인 허리라인으로 총질하시던 졸리가 단연 돋보이는 ^^;
하지만 영화 후반부 슬론을 처리하러 작렬히 쥐를풀며 방직공장을 뛰어가는 간지 가득한 스타일리쉬 총질은~ 이퀼리브리엄의 총질과 비견할 수 있을만큼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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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 웨슬리가 자신의 특별난 능력을 가진 부분을 알게 되어 그 능력을 열삼히 트레이닝하는 과정에 갑자기 오카다 준이치가 07년 4분기 드라마에서 멋진 연기해 주셨던 SP가 생각나더군요. SP에서 오카다 준이치는 유년시절 트라우마로 남들과는 다른 엄청난 집중력과 민감함을 가지게 되어 그 병세(?) 덕분에 초뛰어난 SP로 나오는 역으로~ 웨슬리의 그 능력과 자꾸 오버랩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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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3이 드디어 ~ 공개되었습니다.
즐거운 것은 출시 당일 24시간동안 1일 최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세계기록을 넘보는 도전이 함께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요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이미 기네스북 도전 신청을 이 곳에서 받았었구요~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바로 오늘~ 한국시간으로 02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메일에 날라온 본문에 Today you'll make history with Firefox!라는 힘찬 구호가 웬지
비장감이 감돌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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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총 2,325,372회 다운로드가 되었습니다.
단연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이 발군의 다운로드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폭의 입지가 좁은 대한민국은 현재까지 8,663회 다운로드가 되었습니다. 과연~ 국내에서는 어느정도의 수치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

파이어폭스3의 기네스북 도전 성공을 기원합니다.!!!

파이어폭스3.0 다운로드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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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시락통을 본다고 네이버 지식쇼핑에 잠시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GRA의 아라시에서 봤던 도마가 보이더군요~ 이름하야 혁신적인 디자인의 도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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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냐 하실지 모르지만 요리를 하는 분들이라면 무릎을 탁~! 칠만한 놀라운 아이템입니다. ^^

저도 결혼 이후에 집에서 종종 요리를 하게 되다보니~ 잘게 썰린 야채를 냄비에 투척? 시킬때 냄비 밖으로 도망가는 야채들에 종종 난감해 합니다. 덕분에 때론 필살기라며 1000ml 우유팩을 고이 잘라서 그 위에 야채들을 난도질 한 후 양쪽을 접어 넣는 꽁수를 쓰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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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 도마는 좀전에 제 필살기로 언급한 우유팩처럼 도마 자체에 폴딩 기능이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일반 도마와 똑같이 재료를 썰고 손잡이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폴딩이 되어 잘게 썰린 모든 야채, 햄 등을 말끔하게 냄비 안으로 넣을 수 있게 만든 완소 아이템인 것이죠 ^^;

단순 폴딩 기능을 넣은 것으로 모든 주부?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준 놀라운 혁신 제품이 되겠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좀 비싸다는 것인데  현재 국내 최저가는 2만3천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달(3월 8일자)에 방영한 GRA의 아라시에서 소개한 제품은 1785엔으로 우리나라보다 6천원이나 저렴하네요 ^^; 어디 일본 여행 가시는 분 한개만 부탁 하면 안될까요? ^^

블로그 방문자수 거품빼기~

일상 2008. 3. 20. 10:36 by 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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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방문자 카운팅 플러그를 달아놓은 이후~
적게는 200회 많게는 1100회의 방문자 수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스크립트를 심어 놓아 차곡차곡 쌓인 로그를 분석해 주는 google analytics, 다음 웹인사이드의 통계치를 보면~ 엄청난 거품이 있음을 이미 알고 있었죠 ^^;;

그 거품의 실체는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보이지 않게 열심이 노가다 하는 검색로봇의 방문;;;이죠~ ;;;

좀 고민이 됐지만;; 과감히 며칠전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로봇방문을 카운트수에서 제외시켰습니다.

그 결과........ 헉~! ^^;

거품이 확~~~~ 걷어져 버렸네요.~

그래도 감사하게 100분 정도가 꾸준히 방문해 주시고 계신데요~ (방문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포스팅을 쉽게! 자주! 일정하게! 올려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실천으로 옮겨질지는 미지수이지만요.~

그래도 단기적인 효과는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발행이 안됐지만 미공개 글들이 꽤나 쌓여 있으니깐요 ^^;

혹 자신의 블로그 카운트에 거품이 있다면~ 거품걷어내기를 해 보세요~
현실을 바라보며 초심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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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포스팅이 먹는거네요 ^^;
요거이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더욱 먹거리에 집착하는 분위기가. -_-;

어쨌든,

고기가 땡길때 어디를 찾아 가시나요? 저희는..

1. 정육점에 가서 삼겹살 1근? 사다 궈먹는다.
2. 투툼한 삽겸살 음식점 찾아 2인분 시켜 김치와 함께 궈먹는다.
3. 맛난 갈비살을 내놓는 음식점 찾아 숯불에 궈먹는다. 그리고 냉명.. 캬~
4. 무제한 스테이크 제공되는 브라질리아 고고~!

요정도입니다.


지난 연말 10년지기 친구들과의 회동으로 4번을 선택하여
역삼에 있는 브라질리아에 갔습니다.(본점은 선릉과 삼성 사이에 있죠, 본점 분위기가 좀더 나은것 같긴해요 ^^;)

브라질리아는 양질의 고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브라질식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근래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 곳입니다.

스테이크는 3가지 종류(등심, 채끝, 마늘구이)가 나오며 접시가 비어있으면 고기를 들고 있는
쉐프가 고기를 먹겠느냐고 물어 봅니다.

더 먹고 싶으면 접시에 받으시면 되고 목구멍까지 터져나올것 같은 상황이라면
손을 저으시면 됩니다. ^^;

고기만 드시면 정말 느끼해 지니 꼭 같이 딸려 나오는 피클, 샐러드를 잘 이용하시면
더욱더 풍성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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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 도서관 뒷길 삼청동 메인 길로 통하는 곁가지의 골목...
불과 1년 전만해도.. 몇개의 악세사리 전문점과 의류점이 있는 한 적한~ 골목이었는데
어느새 아옹다옹 아기자기 카페, 커피전문점이 거리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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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딱~ 제 취향인 올해 5월에 생겼다는 커피방아간을 방문했습니다.
아기자기 소품과 손님들의 체취가 담긴 소품들..~ 그리고 분위기 있는 조명과 음악~
멋진 커피방아간 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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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밀로 우려낸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커피와
달짝 파삭한 와플도 냠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커피 방아간.~

그 분과함께 구석 아담한 자리에 앉아 음악 들으며 하루죙일 이야기 꽃을 피워도
좋으리만큼 맘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함 들러보세요~ ^^

커피방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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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을 넘어 어느새 휘감아 버리는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는 나날입니다.
한 해를 정리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올 한 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도 울 그 분과함께 풋풋한 한 해를 정리해 봐야겠네요 ^^

가을바다와 조개구이~

일상 2007. 10. 8. 12:03 by 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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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를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고 공항을 지나 "용유"라는 곳으로 빠져 나와 을왕리 해수욕장 가는 길로 접어들면 서해바다와 맞닿은 수 많은 조개구이집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여인천하 조개구이전문점을 다녀왔구요~
바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야외에서 조개를 지글지글 구워먹으며 바닷바람을 쏘이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 가는 것 같더군요 ^^

조개구이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처음 조개를 먹어 본지라.
먹는 방법도 익숙치 않더라구요. 왼쪽에는 목장갑을 끼고 그득히 바구니에 담겨진
가지각색의 조개를 불판 위에 올려놓고 조개가 입을 벌릴때까지 익히고
목장갑을 낀 손으로 익은 조개를 들고 속을 빼어내어 양념장에 찍어 먹습니다.

아~~~ 입에 침 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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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는 코스로 이워져 있어서 조개를 다 먹으면 왕새우 20마리를 불판위에 얹어 줍니다.
물론 조개가 가득담긴 조개탕도 같이 주구요.

요렇게 먹어도 배가 안차면 바지락 칼국수와는 조금 다른 이색적인 조개 칼국수를 맛보면
아주 배가 요동을 칩니다. ^^

저는 겨울이 오기 전에 친한 지인들과 동반하여 다시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모듬조개구이 대자: 5만원
모든조개구이 중자: 4만원

을왕리 가을 바다~

일상 2007. 10. 2. 14:30 by 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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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회식겸 해서 을왕리를 다녀왔습니다.

서해의 가을 바다~ 고독이 뭍어나는 바람이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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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바쁨 모드일때 시간관리

일상 2007. 9. 14. 15:57 by 짤리

8월말부터 지금까지 완전 초바쁨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제 포스팅 수를 보니.. 바쁨의 강도가 절감이 되네요 ㅜㅜ

갑자기 이런 초바쁨 모드일때 시간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문득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간 관리에 대한 구구절절한 여러 방법론들이 많이 나와있죠?
개중 시간관리 방법론계의 중원을 평정한 코비박사의 "7 Habits"이 있습니다.

저는 3년 전에 7Habits 방법론에 관련한 워크샵을 3일정도 수료한 적이 있었는데..
수료만 했지 변화되지 않은 제 삶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그나마 남은 흔적이라곤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빼곡히 쓰여진 오늘의 우선업무 정도! ;;;

어쨌든, 7Habits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게 7번 째 습관인 Sharpen the saw! 였는데요
 7번째 습관을 잘 하면 나머지 1~6번째 습관은 저절로 잘 할 수 있다는 놀라운 습관이었습니다.

Sharpen the saw! 직역하면 톱의 날을 열심히 세워라! 정도인데 의미는 물리적 육체를 단련시키라는 이야기입니다.

초바쁨 모드일때 시간관리!! 운동으로 시작해야겠습니다.;;
회사 앞에 있는 fitness center로 총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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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수표가 도착했네요.

일상 2007. 8. 21. 10:22 by 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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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수익금이 담긴 수표가 날라왔습니다.
이번 주말 지방에 계시는 어른들께 인사를 다니는 계획이 예정되어 많은 차비가 들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뜻밖의 수표가 도착해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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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와 용서..

일상 2007. 8. 18. 11:57 by 짤리
요 근래 동국대 신정아 교수, 옥랑문화재단의 김옥랑 여사를 필두로 윤석화, 이현세, 장미희 교수 등등~~~

엄청난 사람들이 연이어 커밍아웃(?)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심형래 감독, 정덕희 교수는 좀 억울한 면이 있어 보여 명단에서 제외;;)

한결같이 명문대 혹은 유학학위로 위조가 되었으며 그 부분에 대해 젊은 시절의
객기 혹은 어쩔수 없이 지금껏 허위 학력을 이어왔다는 실토와 함께 용서해 달라는 말이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대중에게 직접 실체를 내어놓고 사죄하는 그 자체,
그 행위 자체는 자신의 과오를 다시 되돌리고 자신의 마음을 회복하는 작업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 이상한 것은 자신의 과오를 사죄하는 그 자리에서 거짓으로 포장된 실체를 드러내며 그것에 대한 애통한 마음과 사죄의 말이면 충분한 것인데.. 용서 해 달라며 요청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사죄와 용서요청의 공존..

이런 분류의 커밍아웃은 대단한 용단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이 노력해서 쌓아 올린 사회적 위치와 함께 자신의 존재 가치까지 위협받는 일이니까요~

허나 뭔가 잘못이 있어 그것을 사죄하는 자리에서는 겸허히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내려놓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용서는 사죄를 하는 당사자의 범주를 이미 떠난 것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허위학력 자체가 이슈화 되어서 유행타듯 줄줄이 터지는 스캔들은 어디까지 갈까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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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슈메이커로 거론될 만한 인물은 누가 있을까요?

근래는 잠잠하신 노무현 대통령, 한 때 온 청소년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서태지, 월드컵 신화를 이룩하고 홀연히 사라진 히딩크 감독..

그리고 최고의 코미디언에서 최고의 SF감독을 꿈꾸는 심형래 감독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토요일 울 그 분과 함께 최근 엄청나게 이슈화 된 심감독님의 신작 D-WAR를 보러 갔습니다.

버라이어티한 바보 연기를 맛깔나게 선보인 그가, 스크린에서 영구로 우뢰매를 타고 악당을 물리치는 정의의 용사로 급기야 메가폰을 잡아 티라노의 발톱이니 용가리니 하는 괴수 영화를 만들어 내더니 마침내 미국 1500개 상영관을 잡아 세간을 놀라게 만든 작품이니 조금 설레기도 했습니다.

2001년 심금(?)을 울린 용가리의 아쉬움을 씻어 줄 D-WAR를 기대하며,스크린을 응시했습니다.

영화 초반, 전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소구인 "이무기 전설"의 배경이 현실과 과거를 넘나들며 굉장히 연기력이 딸리는 국내배우의 열현(?)으로 아주 아슬아슬하게 가슴시린 이야기가 전개되어 조마조마했습니다.

중반부 이후, 영화 초반의 다소 어색하고 지루한 내용이 마무리되고 기대하던 대규모 LA 파괴 장면이 장중을 압도하더군요.~ 특히 브라퀴가 빌딩을 휘감아 올라갈때의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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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브라퀴 일당의 다양한 괴물들이 주정부군과 전쟁의 맹활약 끝에 그들의 목표인 아만다를 사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꿈에 그리던 아만다를 붙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황량한 은신처에 아만다를 묶어 놓고 한참 뜸을 들인 후에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덕분에 브라퀴는 뜻하지 않은 선한 이무기와의 만남과 뜻하지 않은 아만다의 급작스런 행동으로 갖은 고생은 다 하고 용이 될 기회를 선한 이무기에게 스틸 당한채 어부지리 겪으로 용이 된 선한 이무기의 파이어 볼을 맞고 불쌍하게 죽어 버립니다. ㅜㅜ

90분의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대중 영화로써 후한 점수를 주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괴수 영화의 시각으로 봤을 때는 수작이라는 평도 있긴 하지만요. 저는 매니아가 아닌 그냥 영화를 좋아하는 대중이니;;

어쨌든, 시나리오는 동일 선상의 블록버스터가 허술한건 매한가지니 평가를 내려놓다손 치더라도, 국내 기술로 멋지게 만들어 놓은 CG만큼 극을 멋지게 포장하는 연출력이 뒷따라오지 못한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었습니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예산이 2000억원 내외인 것에 비해 300억이라는 적은 예산으로 만든 영화, 2001년 용가리 참패 이후 최고의 SF 영화를 만들겠다는 심감독 신념과 영구아트무비 직원들의 신념이 녹아내린 D-WAR.

신념 하나로 불가능을 가능케 한 그의 도전 정신이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또한 D-WAR이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여러 논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6일만에 3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이미지출처: www.cine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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